<봄의 제전>에 대해 연구하며 음악에 파고들다가 전통 음악에 점점 관심이 생기며 직접 악기의 연주 방식을 배워보고 싶었다. 그리고 마침 박선주 음악가의 가야금 워크샵을 발견했다. 가야금 워크샵은 예술의 전당 인근에 있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 열렸다.
『春の祭典』について研究しながら音楽に没頭するうちに、伝統音楽への関心が次第に高まり、自ら楽器の演奏法を学んでみたいと思うようになった。そんな折、タイミングよく音楽家パク・ソンジュ氏の伽倻琴(カヤグム)ワークショップを見つけた。ワークショップは、芸術の殿堂の近くにある「ソリプルアートスタジオ」で開催された。
지하에 있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
地下にあるソリプルアートスタジオ
오늘의 워크샵 간판!
本日のワークショップのご案内!
안내된 연습실로 들어가자 심플하고 작은 가야금이 마련되어 있었다.
案内された練習室に入ると、シンプルで小さな伽倻琴(カヤグム)が用意されていた。
박선주 음악가가 피피티할 모니터
여기서 잠깐. 박선주 음악가는 어떤 분이신가.
パク・ソンジュ氏がPPT(プレゼン)で使うモニター。
ここでちょっと一息。パク・ソンジュ氏とは、一体どのような方なのだろうか。
https://www.youtube.com/watch?v=626B4C0pFOk&list=RD626B4C0pFOk&start_radio=1
https://www.youtube.com/watch?v=dFtJrboVLlA&list=RDdFtJrboVLlA&start_radio=1
https://www.youtube.com/watch?v=SINmJoOqGPU&list=RDSINmJoOqGPU&start_radio=1
가야금은 앉아서 연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직접 움직이고 퍼포먼스하면서 연주하는 새로운 장을 연 음악가로, 리듬과 소리에 몸짓을 표현한다.
「伽倻琴(カヤグム)は座って演奏するもの」という固定観念を打ち破り、自ら動き、パフォーマンスを交えながら演奏するという新たな境地を開いた音楽家であり、リズムと音に合わせて身振りを表現する。
박선주 음악가의 가야금. 본인의 여러 가야금중 하나를 갖고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パク・ソンジュ氏の伽倻琴(カヤグム)。ご自身が所有する数ある伽倻琴の中から、そのうちの1台を持ってきてくださったとおっしゃっていた。
가야금의 소리를 크게 키워줄 음향기기도 신기해서 찍어봄.
伽倻琴(カヤグム)の音を大きく響かせる音響機器も珍しくて、思わずパシャリ。
나는 미니 가야금을 받고 아주 신나서 둥기당 둥기당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마침 내가 첫번째로 도착해서 딱히 신경쓸 사람도 없었다.
私はミニ伽倻琴(カヤグム)を受け取ってすっかり大はしゃぎし、ポロンポロンと音を鳴らしながらいじっていた。
ちょうど私が一番乗りだったので、特に周りに気兼ねする必要もなかった。
철줄과 명주실로 구성된 미니 가야금. 실제 가야금의 줄 구성도 철줄과 명주줄이 여러줄있다.
나는 명주라는 소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다음 포스팅에 써보겠음.
鉄線と絹糸(シルク)でできているミニ伽倻琴(カヤグム)。実際の伽倻琴の弦も、鉄線と絹糸が何本も張られている。
私は「絹(シルク)」という素材にとても関心があるのだけれど、これについては次回の投稿で書いてみることにする。
박선주 음악가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연주해주셨다.
한국 전통음악의 악기중 거문고는 무겁고 낮은 소리가 나는 반면, 가야금은 보다 부드럽고 높은 소리가 난다. 그래서 박선주 음악가는 가야금으로 '파괴음'을 내보고 싶었다고 얘기하며, 여러분들도 한번 직접 소리를 내보라고 반응을 유도하셨다.
パク・ソンジュ氏が自らお手本を示しながら演奏してくださった。
韓国の伝統楽器の中で、コムンゴ(巨文琴)が重く低い音がするのに対し、伽倻琴(カヤグム)はより柔らかく高い音がする。そのため、パク・ソンジュ氏は伽倻琴で「破壊音」を出してみたかったと話し、「皆さんも一度、実際に音を出してみてください」と参加者のリアクションを促した。
가야금 줄의 어느 위치를 당기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파악하면서 부딪히는 소리, 조화로운 소리를 내보았다. 너무 재밌잖아..!!!! 헤비메탈 락커처럼 이로 뜯어보고 싶기도했다. 그러자 박선주님이 정말 그렇게 해도 되고 혹은 쇠젓가락으로 뜯어도 강렬한 소리가 난다고 말씀하셨다. 고정관념을 넘는 연주방식이란 정말 자유롭군.
伽倻琴(カヤグム)の弦のどの位置を弾けばどんな音が出るのかを確かめながら、ぶつかり合う音や調和する音を出してみた。楽しすぎる…!!!!ヘヴィメタルのロッカーみたいに、歯で弾いてみたくもなった(笑)。するとパク・ソンジュさんが、「本当にそうやってもいいですし、鉄の箸で弾いても強烈な音が出ますよ」とおっしゃった。固定観念を超える演奏スタイルって、なんて自由なんだろう!
그리고 질문응답시간이 주어져서 박선주님에게 새로운 곡을 만드는 방식이라던지 여러가지를 여쭤봤었다.
그러자 선생님이 자연에서 받는 느낌을 그대로 음에 옮겨보기도 하고, 원같은 도형을 그린다음에 그대로 가야금 줄을 쓸어보기도 한다면서 자세히 말씀해주셨다. 도식화에서 리듬으로.
そして質疑応答の時間が設けられたので、パク・ソンジュさんに新しい曲を作る方法など、色々なことを質問してみた。
すると先生は、「自然から受ける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そのまま音に写し取ってみたり、円のような図形を描いてみて、その形の通りに伽倻琴(カヤグム)の弦をかき鳴らしてみたりもします」と詳しく教えてくださった。図式化からリズムへ。
난 박선주님이 창작에 접근하는 방식도 꽤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봄의 제전>을 그림으로만 그리지 않고, 전시회 타이틀로 <봄의 제전>을 한다면 그 장소에 흐를 음악을 따로 만들고 싶었다. 이시기쯤 이미 나는 <봄의 제전>을 서양문화 형식에서 벗어나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 전시회에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음악을 트는게 의미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이왕이면 아시아적인, 한국적인 음악으로 만들면 어떨까...
私はパク・ソンジュ氏の創作へのアプローチの仕方も、かなり気に入った。
そして、『春の祭典』をただ絵に描くだけでなく、展覧会のタイトルを『春の祭典』にするのであれば、その空間に流れる音楽を自ら作りたいと考えた。この頃にはすでに、私は『春の祭典』を西洋文化の形式から解き放ち、自分だけのスタイルで表現したいと思っていたからだ。
自分の展覧会にイーゴリ・ストラヴィンスキーの『春の祭典』をそのまま流すのは、あまり意味がないと感じていた。
どうせなら、アジア的な、そして韓国的な音楽として再構築してみたらどうだろうか、と。
그래서 워크샵이 끝난 후 박선주님에게 다가가 사실 나도 그림을 그리는 시각 예술가이고,
박선주님의 방식이 마음에 든다고, 이러저러한 작업을 하는데 언젠가 함께 협업을 하고 싶다고 하자
박선주님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서로 핸드폰 번호를 교환한 후, 향후 차 한잔 마시면서 예술에 대해서 얘기도 해보고 창작 방식에 대해 논해보기로 했다.
そこでワークショップが終わった後、パク・ソンジュ氏のもとへ歩み寄り、「実は私も絵を描いている視覚芸術家で、先生のアプローチがとても気に入りました。今これこれこういう制作をしていて、いつかぜひコラボレーション(協働)をしたいです」と伝えたところ、パク・ソンジュ氏は快く迎えてくださった。お互いに連絡先を交換し、今度お茶でも飲みながらアートについて語り合ったり、創作スタイルについて意見を交わしたりすることに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