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사용 설명서1

1. Eat

*과일

사과: 음.. 혼자 사는 사람이 사과세트를 살 수는 없다.(한국에서는 단품으로 사과 한 알을 잘 안판다)예전에는 사과 세트를 사먹기도 했지만 며칠간 연달아서 사과를 해치우지 않으면 남은 사과들이 냉장고에서 썩어서.. 가끔 어쩌다 누가 주면 감사하게 먹는다. 

바나나: 너무 익지 않은 바나나가 좋다. 살짝 연두색이 있는 노랑색 바나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바나나도 하나를 사면 연달아서 계속 먹어야하고 나는 음식이 금방 물리는 타입이라 바나나를 잘 안산다. 

자두: 자두를 먹으면 여름이구나 싶다. 새콤달콤해서 좋음. 

복숭아: 백도, 황도, 딱딱한 복숭아, 물렁한 복숭아 다 좋다!

딸기: 완전 좋음.

포도: 씨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캣 완전 좋음. 

메론: 알러지 있어서 안먹음.

수박: 알러지 있음. 가끔 수박먹은 사람이랑 대화할 때도 알러지가 올라올 때가 있음. 예전에 누가 내게 수박을 권했는데 거절하기 애매해서 아주 조금 먹었다가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와서 수박이 더 싫어졌음. 냄새도 조금 역겹게 느껴짐.

귤: 겨울에 자주 먹음. 좋음. 

오렌지: 꽤 좋아함. 상쾌한 맛!

체리: 너무 좋음.


*채소


양파: 볶은 양파를 요리에 넣는 것 좋음. 생으로는 먹으면 속이 아픔. 

가지: 튀긴 가지, 구운 가지 둘다 좋아함. 

버섯: 구운 버섯 좋아! 파스타에 넣어도 좋아! 전골 요리에 넣어도 좋음.

감자: 음 그냥 무난무난한 식재료 느낌…

고구마: 군고구마 완전 좋아!

마늘: 음… 일정량 이상 먹으면 위가 아픔. 

파: 이것도 일정량 이상 먹으면 위가 아픔. 

상추: 호감. 상추에 잠이 잘오는 성분이 있다고 해서 나름 챙겨먹으려고 노력중. 

깻잎: 좋음! 맛에 있어서 포인트 역할을 함. 

피망: 음… 좋아하지 않음. 채소에서 쌉싸름한 맛 나는거 좋아하는 편인데도 피망에서 나는 쓴 맛은 싫음.

파프리카: 단맛과 쓴맛의 미묘한 조화가 싫음.

시금치: 좋아. 특히 겨울 시금치가 달아서 좋음. 

당근: 으 싫음. 카레나 김밥에 당근이 들어있으면 빼내고 먹는다.

오이: 엄청 싫음. 알러지 있음. 거의 혐오하는 편.

브로콜리: 좋아. 삶아서 참기름+소금에 찍어먹어도 좋고 다른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고 스프에 넣어도 좋음. 나름 만능 요리 재료. 

토마토: 완전 좋아. 카레에 넣어도 맛있고 스프에 넣어도 맛있고 파스타에 넣어도 좋고 샐러드에 넣어도 좋고 만능 재료임. 토마토에 꿀 뿌려먹어도 맛있음.

고추: 매운거 잘 못먹어서 거의 안먹음.

양배추: 스프에 들어가는 양배추 좋아함. 완전히 푹 익어서 흐물흐물해진게 좋다. 생 양배추는 잘 못먹는다. 


*해산물


고등어: 구이, 조림 다 좋음! 된장소스 고등어 조림도 좋음!

장어: 여름에 먹는데 먹고 배탈날 때도 가끔 있어서 컨디션 봐가면서 먹는다. 근데 난 장어 먹고 힘이 난 적은 없는 것 같다. 내게 잘맞는 보양식은 아닌 것 같음.

도미: 있으면 먹는데 특별히 선호하진 않음. 

연어: 완전 좋음. 회, 초밥, 덮밥, 구이 다 좋음.

광어: 좋음.

갈치: 가시가 많아서 먹기 귀찮음.

게: 게살 자체는 괜찮은데 게 껍질에 알러지가 있어서 누가 살을 발라주면 먹음.

새우: 새우도 마찬가지. 누가 발라주면 먹음. 내가 새우 껍데기 만지면 손이 간지럽고 빨갛게 붓는다.

조개: 조개는 음.. 누가 주면 먹음.

미역: 나름 호감.


*육류

닭고기: 좋아한다. 특히 양념치킨, 가라아게, 치킨난반 좋아한다. 

돼지고기: 좋아하지만 잘 소화하지 못하는 편.

양고기: 나름 몸에 잘 맞는 편. 좋아함.

소고기: 좋아하지만 소고기를 아주 잘 소화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많이 못먹어서 슬픔.


*유제품및 디저트

우유: 유당불내증 있어서 소화 잘 못함. 운이 나쁘면 우유 마시고 토한다.

요거트: 꽤 좋아한다. 묽은 요거트도 좋고 꾸덕한 그릭요거트도 좋다. 주로 점심에 요거트에 시리얼을 섞어서 먹는다.

크림: 동물성 크림만 좋다. 식물성 크림은 입안에서 겉돌아서 느끼하고 싫다. 

치즈: 브리 치즈, 모짜렐라 치즈, 브라타 치즈 좋아함. 나머지는 잘 안먹음. 

케이크: 초코딸기케이크를 제일 좋아하는데 머 케이크는 언제나 땡큐지. 

떡: 기본적으로 떡은 다 좋아하는데 미라타시 당고가 제일 좋다. 우울할때 먹으면 기분 좋아짐.

타르트: Tarte Tatin을 정말 좋아한다.

식빵: 호밀 식빵 좋아함.

푸딩: 좀 묵직한 맛을 좋아한다.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푸딩은 대체로 내 취향이 아니다. 너무 빠르게 한순간에 사라지는 맛이었다.




2. Act


*운동

등산: 왜인지 모르겠지만 난 산에서 뛰는게 지상에서 뛰는 것보다 더 편하다. 지상에서 달리기는 너무 너무 힘든데 등산하면서 달리는건 신나기까지함. 일전에 사부님 말씀으론 나의 스프링이 발달해서 그런거라는데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름.

유산소운동: 음.. 나름 지구력과 신체 제어를 잘하는 편이라 어지간한 것은 시키면 다 한다.

무산소운동: 근력 제로인 사람이라서 정말 힘들다. 난 무거운 거 잘 못든다. 오죽하면 난 뷔페에 가는 것도 싫다. 접시를 날라야 하는 게 싫어서다. 손목 아픔. 이미 많이 닳았지만 관절을 소중히. 여튼 그래서 무산소 운동 잘하는 사람 보면 부럽고 멋있음.

무술: 사부님 말씀으로는 내가 겁이 없고 민첩성과 균형 감각이 좋아서 잘 배우는 편이라고 하셨다. 승부욕이 강해서 1:1 대련은 좋아하는 편. 어려운 연쇄 동작은 한번에 잘 못익힌다. 그러고 보니 극진 가라테와 카포에라를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네. 

자전거: 못탄다. 별로 관심이 안감. 

수영: 왜인지 모르겠지만 난 물에 안뜬다..! 수영선생님도 날 포기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초등학교때 겨울 강습으로 배워봤었는데 나름 잘했었다. 근데 그때 어린 마음으로는 쫄쫄이를 입는게 많이 부끄러워서 별로 하고 싶지 않았었다.



*대중교통

지하철: 편함. 가장 많이 애용함.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교통 정체를 겪지 않기 때문에 시간 약속에 늦을 일이 없어서 더 좋다.

버스: 어지간하면 피하는 편. 멀미때문이다.

고속철도: 좋다. 하지만 혹시나 멀미할까봐 걱정되서 고속철도를 탈 때는 텍스트를 잘 안읽는다. 

택시: 택시 타고 15분 지나면 무조건 멀미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안타려고 한다.

비행기: 좋다. 비행기 창문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승용차: 승차감에 따라 다른데, 전기자동차 타면 멀리하는 편이라서 어지간하면 안타려고 한다.


*여행

사실 나는 원래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친구가 같이 가자고 설득을 해야 여행을 가는 편이었는데 2022년 이후부터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면서 여행 가끔 가게 되었다. 새로운 장소에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내 멘탈과 창작 활동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남편이랑도 조용히 여행을 다니고 싶다. 하지만 뭐 이건 바뀔 수도 있다. 나는 원래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사실 별다른 용건이 없으면 일주일에 5일은 집 밖으로 안나가기도 한다.   



3. Interesting


*과목

국어: 국어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점수를 잘 받는 과목이어서 편했다. 

영어: 학창 시절에는 영어 정말 못했었다. 이건 내가 점수를 얻을 수 없는 과목이라고 단정지었을 정도다.

수학: 어느 시점부터 포기. 

과학: 진짜 좋아했다. 나중에 대학교 졸업 이후에도 강연 찾아가거나 따로 공부. 

체육: 음.. 이론 점수는 좋았는데 축구, 야구는 엉망이었다. 지금도 야구 룰은 잘 모른다. 피구는 잘함. 피하는 것도 잘하고 맞추는 것도 잘했음. 

음악: 절대 음감이 있어서 멜로디를 듣고 음계를 맞추는 청음 점수는 좋았다.

미술: 뭐.. 미술은 제가 조금은 할 줄 알죠🤓

역사: 세계사, 국사, 근현대사, 현대사 모두 좋아했다. 그리고 어느 나라의 역사든 자국민 중심적으로 쓰여서 편향적일 수 밖에 없기때문에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실된 지식인이라면. 특히 전쟁에 관해서는. 

윤리: 꽤 좋아했음. 이것도 대학 졸업 이후로 따로 공부하고 있음. 


*취향

화장: 자연스러운 화장을 좋아한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역시 너무 화려한 메이크업은 잘 안어울린다. 그래도 립스틱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편.

헤어:  일단 나는 대체로 포니테일을 하는 편인데 가끔 그날 기분에 따라서 양갈래를 하거나 half up을 한다. 남자 헤어는 포마드 스타일이나 Guile-cut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네일: 음..어차피 그림 그리다 보면 매니큐어를 발라도 금방 지워져서 손에는 아무것도 안한다. 손톱을 짧게 깎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여자나 남자나 짧은 손톱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 대신 발톱에 가끔 기분전환으로 매니큐어를 칠하는 편이다.

음악: 전체적으로 다 들어서 어느 장르를 딱 꼽기가 어렵네.. 어차피 내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잖아🐰 

영화: 내가 좋아서 보는 영화, 공부를 목적으로 보는 영화가 따로있는데 순전히 취향으로만 따지자면 자연주의적이거나 사랑으로 귀결되는 영화를 좋아한다. 혹은 영상미가 정말 아름답던지.. 

: 현대무용, 드라마틱 발레, 스트릿 댄스 보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동작을 보고 따라해보기도 한다. 나는 Pina Baush 무용가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일본의 댄서인  koharu sugawara 춤추는 것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놀랐다. 안무도 정말 짠다. 특히 리듬에 맞춰서 등을 사용하는 동작을 짠다. 전민철 발레리노도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