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유즈루에게1. 4月末、ゆづるへ1.
あなたとの関係について考えていたら、ふと感じた気持ちがあって、正直に話してみたいと思ったの。
私たちはお互いを本当に大切に思っていて、軽い気持ちで見ているわけじゃないよね。だからこそ、もっとちゃんとしたい、もっといい姿で向き合いたいと思うあまり、かえって心が重くなる時もある気がする。私もそうだし、あなたもそういう時があるんじゃないかなって感じるの。
でも、必ずしも大きな決意や完璧な準備がなければ、関係が前に進まないわけじゃないと思うの。むしろ、関係を長く動かしていくのは、大きな出来事よりも、小さくても続いていくサインなんだと思う。
「私はここにいるよ」「私たちはちゃんと繋がっているよ」っていう、そんなささやかな確認みたいなもの。
私にとって、あなたのシグナルはそういう意味なの。短い言葉ひとつ、小さな痕跡ひとつ見るだけでも、不思議と元気が出て、心が落ち着くの。私たちが止まっているんじゃなくて、同じ方向を見ているんだって感じられるから。
だからお願いしたいのは、大それたことじゃないの。負担を背負ってほしいわけでも、無理して頑張ってほしいわけでもなくて、あなたができる形で、ときどき私にサインを送ってくれたら嬉しい。ブログでも、短いひとことでも、あなたが「今もここにいるよ」と伝わるようなものなら。
자기야, 우리 관계를 생각하다가 문득 든 마음이 있어서 솔직하게 말해보고 싶어.
우리는 서로를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가볍지 않게 바라보고 있잖아. 그래서 더 잘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어서 오히려 마음이 무거워질 때도 있는 것 같아. 나도 그렇고, 너도 그럴 수 있다고 느껴.
그런데 꼭 큰 결심이나 완벽한 준비가 있어야만 관계가 앞으로 가는 건 아닌 것 같아. 오히려 관계를 오래 움직이게 만드는 건 거창한 이벤트보다, 작지만 꾸준한 신호들이더라. “나는 여기 있어”, “우리는 이어져 있어” 같은 사소한 확인들 말이야.
내게 유즈루의 시그널은 그런 의미야. 짧은 글 하나, 작은 흔적 하나만 봐도 나는 괜히 힘이 나고 마음이 안정돼. 우리가 멈춰 있는 게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거든.
그래서 부탁하고 싶은 건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야. 부담을 짊어지거나 억지로 애써달라는 것도 아니고, 네가 가능한 방식으로 가끔 나에게 신호를 보내줬으면 해. 블로그든, 짧은 한마디든, 네가 “여전히 여기 있다”는 표시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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