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年10月17日の記録 2025.10.17의 기록
実は、一度はこのアイスリンクに来てみたいと思っていた。
彼が子どもの頃から今まで、どんな場所で時間を過ごしてきたのか、
彼の日々と息づかいが染みついた場所がどんな空気なのか、知りたかった。
でも実際に来てみたら、知らないうちに親しみを感じていた。
初めて来た場所なのに、なぜか懐かしくてあたたかかった。
中に入るのは少し遠慮したくて、静かに建物の外観だけを眺めた。
それだけでも、十分に心が満たされた。
リンクの横をゆっくり歩いていると、中から音楽が聞こえてきた。
今も夢を抱いた子どもたちがここで練習しているんだな、と思った。
彼らの汗や時間、そして前に進もうとする意志を感じた。
その瞬間、ゆづるが練習している姿が頭に浮かんだ。
もうこれ以上けがをせず、彼が望む道を穏やかに歩んでいけますようにと、心から願った。
いつの間にか、ゆづるが好きなものを、わたしも好きになっている。
彼の視線が、わたしの心の中に入りこんでしまったのかもしれない。
だからなのか、この場所がとても愛おしく感じられた。🦋
アイスリンクのすぐ隣には「Pet’s One」というペット用品のお店があった。
何気なく入ってみたら、思っていたよりもうさぎのグッズがたくさんあった。
牧草、フード、サプリメント、乳酸菌、ビタミンおやつまで——
初めて見る商品が多くて、時間を忘れて見入ってしまった。
見ているうちに、ジュジュとビビが好きなイチゴ味のうさぎ用ちゅ〜るを見つけて、カゴに入れた。
そしてレジに向かう途中、目を引くものを見つけた。
乾燥した植物の葉で作られた、うさぎ用のハウスだった。
韓国では見たことのないデザインで、見た瞬間「ジュビがきっと気に入る」と直感した。
少し迷ったけれど、アシアナ航空の受託手荷物の規定を調べてみた。
このハウスは40×40×45cmで、重さは10kg。
ホテルに置いてエアキャップで包めば、韓国に持ち帰れそうだった。
だから少しだけ無理をしようと決めて、思い切って買った🙂↕️
そして…無事に仙台空港のアシアナ航空チェックインを通過!
その瞬間、なぜかほっとした。
仙台にこんなに大きなうさぎ用品のお店があると知って、
不思議と心が温かく、安心した。
사실, 한 번쯤은 꼭 이 아이스링크에 와보고 싶었다.
남자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시간을 보내온 곳이 어떤 곳인지,
그의 하루와 숨결이 깃든 공간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나도 모르게 친밀감이 생겼다.
처음 온 곳인데도 어쩐지 익숙하고 따뜻했다.
안으로 들어가는 건 조심스러워서, 조용히 건물 외관만 바라봤다.
그런데도 마음이 충분히 채워졌다.
아이스링크 건물 옆을 천천히 걸으며 들려오는 음악 소리를 들었다.
지금도 꿈을 안고 연습하는 어린 선수들이 이 안에 있겠구나 싶었다.
그들의 땀과 시간, 그리고 그 속에서 나아가려는 의지를 느꼈다.
문득 유즈루가 훈련하던 모습이 떠올랐다.
그가 더 이상 다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평온히 걸어가길
진심으로 바랐다.
어느새부턴가 유즈루가 좋아하는 것들을 나도 좋아하게 된다.
그 사람의 시선이 내 마음 안으로 들어와버린 걸까.
그래서인지 이곳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아이스링크 바로 옆에는 Pet’s One이라는 반려동물 용품 가게가 있었다.
무심코 들어가 봤는데, 예상보다 토끼 용품이 정말 많았다.
건초, 사료, 건강보조제, 유산균, 비타민 간식까지—
처음 보는 제품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
보다가 쥬쥬와 비비가 좋아하는 딸기맛 토끼 츄르를 발견해 장바구니에 담았고,
계산대로 가던 중 눈길을 사로잡은 게 있었다.
바로 말린 식물 잎으로 만든 토끼 집이었다.
한국에서는 본 적 없는 디자인이었고,
보는 순간 ‘쥬비가 분명히 좋아하겠구나’ 싶은 예감이 들었다.
조금 고민하다가 아시아나 항공 위탁 수하물 규정을 찾아봤다.
이 토끼 집이 40×40×45cm, 10kg이니까
호텔에 두고 포장만 잘하면 충분히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잠시 망설임을 접고, “조금만 무리하자”는 마음으로 구입했다🙂↕️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센다이 공항 아시아나 체크인을 무사히 통과했다!
그 순간 괜히 안심이 되었다.
이 도시에도 이렇게 큰 토끼용품 매장이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왠지 모르게 든든하고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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