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Ji-won, Yun-ah, Eun-ji, Si-ya
지원이가 내 작품 판매를 제대로 축하하고 기념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모였다.
하긴 그러지 않으면 나는 ‘5분 정도 감상에 젖어 기뻐한다😭 -> 그러다가 작품 판매가 지금쯤 일어났을만한 적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런 기쁜 순간도 금방 지나갈 것이다🤔 -> 그러니 그렇게 신날 필요 없다🙂↕️ -> 들뜨지 말자, 진정해라 나 자신😬 -> 다른 일에 집중하자🙄 -> 그리고 하루 만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된다😑’ 이 루트였을 것이다.
지원이는 이런 나를 너무 잘 안다. 그래 축하할 일이 생기면 축하해야지.
오랜만에 모두가 모인 자리인 만큼 친구들에게 내 새로운 결정을 얘기했다. 친구들은 내가 쳇바퀴 같은 인생을 살면서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걱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윤아가 일 중독에서 벗어나는구나 싶어서 기뻤다고 한다. 친구들은 내게 ‘너가 무엇을 하든 네 행복이 첫번째니까 제발 행복하게 살아라 그게 우리 소원이다’라고 말해줬다.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 자기 소원이라고 말하는 친구를 보면 내가 뭐라고 이렇게 마음을 써줄까 싶어서 미안하지만, 사실 그 어떤 성취, 성공보다도 결국 나를 지탱해 주는 것이 사랑임을 알기에 너무나 감사하다. 결국에는 사랑의 힘이 나를 지켜준다.
나를 나 자체로 봐주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럴 필요는 없고, 난 그런 것을 원치도 않는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이렇게 포용하고 내 행복을 지지해준다는게 참 고맙다.
아 이것은 나를 지켜주는 ⚔️ 공주 셋? ㅋㅋㅋ 모두 고마워.
그리고 날 언제나 지지해주는 너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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