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ame aux Camélias - Chopin – Ballade No. 1

https://youtu.be/Zj2B8XcX_u4?si=R3kwgai9AdoY6J-6 

저화질이지만 가장 내 마음을 울렸던 강수진 발레리나의 파드 두. 지금은 국립발레단에서 감독으로 계신 강수진 단장님의 현역시절 연기.


https://youtu.be/VIpb1iLb174?si=_bWDKqihelsrhQE1

지금은 은퇴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에뚜왈 아녜스 르테스튀 연기


*이 장면은 3막 중반, 아르망과 마그리트가 다시 만나 진심을 확인하며 춤추는 회상 혹은 재회의 파드되로 인식된다. 1막에서부터 세밀하게 감정을 쌓아가다가 이 파드되에서 감정을 폭발시킨다.

음악은 Frédéric Chopin –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이고, choreographer John Neumeier가 이 발라드에 맞춰 만든 아주 상징적인 듀엣.


*사랑은 천국과 지옥을 예기치 못하게 넘나드는 경험이다. 나를 살아가게도 하고 헷갈리게도 하며, 날 가지고 노는 동시에 내가 이겨나 가도록 도와준다.

동시에 성립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가지는 사실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심지어 충돌하지도 않는다.

나는 그것이 사랑의 복합성이라고 느낀다. 이 동시다발적인 복잡함에 대해 말하는 게 예술인 것 같다.


*너는 이 춤을 어떻게 느낄지 궁금해. 나는 당신과 이런 춤도 추고 싶다. 예술 안에서도 삶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