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문화 예술계의 성폭력이 공론화 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났다. 위의 그래프대로 문화 예술계에 종사하는 여성의 57.7% 성폭력, 성희롱을 겪었다. 문화 예술계 성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철저한 권력구조에 의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예술계는 뿌리 깊게 남성 중심의 집단 구조가 형성되어있고, 대개 예술가는 10 이상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면서 인지도를 높여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피해자는 보복 불이익을 받을 것이 두려워서 신고를 하지 못한다. 부당한 일을 당해도 폐쇄적인 문화 예술계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혹은 창작 활동을 포기할 각오를 하고 신고한다. 나는 성폭력 피해 지원 권익 보호와 사건 발생 지원도 필요하지만 이에 관련된 법률 제정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강남역 살인사건 2주년 집회 5년이 지났다. 나는 자리에서 진심으로 현실이 바뀌길 원했다. 과연 5 전과 지금이 얼마나 달라졌냐고 묻는다면 말이 없지만 적어도 동일한 범죄에서 동일한 처벌이 이루어지진 않는다. 세상은 조금씩 느리게 움직이긴 하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