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l April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어서 4월 한 달 동안 매일 아침마다 산으로 올라가서 뛰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올라갔었고 어느새 익숙해지자 그다음에는 가방에 벽돌을 넣고 뛰었다. 또 그다음부터는 다리에 모래주머니 중량 밴드를 차고 산을 뛰어올랐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오전 9시부터 꼭 명상을 했다. 인생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고비가 너무 많다. 하지만 내가 지금을 소화해낸다면 앞으로 모든 것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너무나 염원하는 것이 있다. 마지막은 꼭 해피엔딩이다. 괜찮지 않으면 마지막이 아니지. 때가 되면 모든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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